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10일(화) 오전 10시 연세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생 358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초등음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경연대회는 피아노, 가창, 기악 등 3개 부문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세종시교육청 출범 후 두 번째 실시된 음악경연대회임에도 불구하고 피아노 부문 참가 학생들은 상당한 수준의 곡을 연주했고, 특히 이번 2013년에 실시된 기악 부문은 전국적인 수준으로 세종시교육청의 높은 음악 수준을 보여주었다.
이날 오종근 인성교육과장은 “청소년기에 학생들은 학업과 함께 자유롭게 활동하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한데 오늘 이 음악경연대회를 통해 참가학생들이 예술성을 겸비한 음악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