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기 의원은 지난 10월 31일 광저우에 있는 바이윈(白云)공항에서 마약인 메스암페타민(필로폰) 3㎏을 소지한 혐의로 공안에 체포돼 조사를 받아왔다. 공안당국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2명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서는 마약 밀매죄가 확정되면 최고 사형선고까지 가능하다
.
특히 이번 사건은 중국과 일본이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문제로 첨예한 대립 상태에 놓여 있는 상황에서 발생, 또 다른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