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동절기 축사시설 화재예방 안전점검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함안군은 지난 2일부터 15일간 관내 전 축산농가 대상으로 동절기 축사시설 화재예방 안전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축사 내 노후화 된 전열기구, 전선, 누전차단기, 화재 발생 시 사용 할 고압세척기, 소화기 비치 여부 등과 호흡기 질병감염 및 습도로 인한 누전 예방을 위한 환기시설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축사화재는 축산농가에 막대한 재산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시설 재건축 등 축산업 재개에도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축산농가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군의 새해영농설계교육 및 축산업허가제 교육 등을 이용해 축사화재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축산농가 자율 시설점검 및 방재능력을 제고시키는 등 사전 화재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