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중화권(중국, 홍콩, 대만) 및 동남아지역(대만,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폴), 일본 등의 아시아지역 해외여행사 43개사의 한국상품 개발담당자 53명을 초청하여, 내년에 개최될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전 홍보 및 연계 관광상품 개발 촉진을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팸투어 일정으로는 10일 오후 참가자들 입국 후,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경기지역 관광사업체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논의가 이루어지는 ‘트래블 마트(B2B 상담회)’ 시작으로 해외 현지여행사와 국내여행사 등 300여명이 참가하는 ‘환영만찬’이 개최되고, 11일에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시찰 및 인천 중구권(월미도, 차이나타운, 신포시장 등)과 송도국제도시(컴팩스마트시티,송도센트럴공원,초콜렛체험관,커낼워크 등),
이번 행사는 최초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가 손을 잡고 본격적인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의가 있고, 중앙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기획되었다는 점 또한 2014년을 앞둔 현 시점에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중앙 정부의 지원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인천광역시와 경기도는 지리상으로 인접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연계 관광코스 및 지원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지만, 문화체육관광부 지방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메가 팸투어를 통해 상호 협력체계의 기반을 구축하고, 향후 인천도시공사-경기관광공사간 지속적 실무 협력체를 발족하여,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동 상품 개발에 나서는 등 추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