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인천․경기 손잡다!

2013-12-10 13:21
  • 글자크기 설정

아시아현지 여행업계 초청 인천․경기 메가 팸투어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와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지역 여행업계 40여개사를 초청하는 ‘인천․경기 메가 팸투어’를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화권(중국, 홍콩, 대만) 및 동남아지역(대만,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폴), 일본 등의 아시아지역 해외여행사 43개사의 한국상품 개발담당자 53명을 초청하여, 내년에 개최될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전 홍보 및 연계 관광상품 개발 촉진을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팸투어 일정으로는 10일 오후 참가자들 입국 후,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경기지역 관광사업체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논의가 이루어지는 ‘트래블 마트(B2B 상담회)’ 시작으로 해외 현지여행사와 국내여행사 등 300여명이 참가하는 ‘환영만찬’이 개최되고, 11일에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시찰 및 인천 중구권(월미도, 차이나타운, 신포시장 등)과 송도국제도시(컴팩스마트시티,송도센트럴공원,초콜렛체험관,커낼워크 등),
12일~13일에는 경기지역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상품개발 현장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최초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가 손을 잡고 본격적인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의가 있고, 중앙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기획되었다는 점 또한 2014년을 앞둔 현 시점에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중앙 정부의 지원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인천광역시와 경기도는 지리상으로 인접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연계 관광코스 및 지원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지만, 문화체육관광부 지방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메가 팸투어를 통해 상호 협력체계의 기반을 구축하고, 향후 인천도시공사-경기관광공사간 지속적 실무 협력체를 발족하여,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동 상품 개발에 나서는 등 추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