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조명우 행정부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구 내동 190-1 4층(구 미락제과빌딩)내에 위치한 지원센터는 주민과 행정을 효과적으로 연결하여 앞으로 주민과 행정기관간 협력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민·관협력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사업설명, 커팅 및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2013년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활성화 원년의 해로 삼아 지난 5월 조례 제정후 인천발전연구원에 인천 마을공동체 만들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하고 각 군·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에 4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3개의 사업을 선정 추진했다.
조명우 행정부시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결실인 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마을만들기 운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