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이범수, 삼각팬티로 첫방부터 '섹시 휴범수' 등극

2013-12-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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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나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총리와 나’의 이범수가 첫 회부터 ‘섹시휴범수로의 등극을 예고했다.

9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에서 대한민국 최연소 국무총리 권율 역을 맡은 이범수는 매력적인 비주얼로 여성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범수는 극중 '여대생들이 뽑은 섹시한 정치인 1위', '연예인이 뽑은 수트발 정치인 1위', '골드미스들이 뽑은 연애하고 싶은 남자 1위', '유부녀들이 뽑은 남편과 바꾸고 싶은 남자 1위'를 차지한 매력남답게 지적이면서도 섹시한 총리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남다정(윤아)과는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20년의 나이차를 뛰어넘는 케미를 선보였으며, 권율의 대학후배이자 그를 짝사랑해온 공보실장 서혜주(채정안)에게는 냉철한 모습으로 나쁜 남자의 면모를 보이며 불꽃 튀는 로맨스를 예고했다.

그간 ‘외과의사 봉달희’, ‘온에어’,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의 작품을 통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특유의 진정성을 살린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이범수는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떤 로맨스를 선보일지 또 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반전로맨스를 담으며 12월 9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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