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잘못된 외국어 안내표지판을 바로잡아 주세요’ 캠페인 실시

2013-12-1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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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가 오는 11일부터 2014년 1월 28일까지 '잘못된 외국어 안내표지판을 바로잡아 주세요' 캠페인을 실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서울거주 외국인과 관광객은 영문·일문·중문 서울 관광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시민들은 WOW서울 홈페이지 공모전, PC버전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고된 잘못된 외국어 표기는 서울시 외국어표기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올바른 표기로 검증한 다음, 안내표지판을 관리하는 해당부서와 관할 자치구로 통보해 정비하게 된다.

시는 신고내용에 대해 적합한 신고건수를 합산해 많이 신고하거나 중요한 오류를 신고한 사람 그리고 추첨을 통해 참여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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