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시화전은 누리꾼들의 정서순화와 문학의 대중화라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간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어디에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보급의 확대로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 이 행사는 그동안 충익사 경내에서 개최하는 군민감동 시화전, 의령문화원 문화가족 전시회에 참여하는 의병의 날 시화전, 그리고 의령예술촌 아름다운 의령전 등에 참여하여 시화전을 열어 왔다.
이번 시화전에는 16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장인숙/도토리떡, 신동환/가을엔 1-1. 김영곤/웃음꽃, 박래녀/콩타작, 서정호/낙엽, 주향숙/풍경, 허영옥/동백, 한삼수/술주정, 박현철/낙엽, 박진숙/마루, 이광두/아버지의 방, 곽향련/단풍잎, 이미순/가을편지, 김양채/이순신2, 윤재환/흔들려야 산다, 정영길/그대여 등 16편이다.
인터넷 시화전은 의령문인협회 카페(http://cafe.daum.net/urmunin)에서 12월 31일까지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