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가수 장윤정 어머니의 욕설 편지가 논란이 된 가운데 동생 장경영이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이 뒤늦게 화제가 됐다.
당시 장경영은 “이 사건을 견뎌 내며 믿을 수도 없고 믿기도 싫었던 많은 증거들을 내 눈으로 확인했고 내 친누이였던 장윤정이란 사람에 대해 내린 결론은 ‘영악하다’이다”라고 썼다.
한편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린 장윤정에게 장윤정 친모는 “날 미친X으로 만들어 병원에 넣고 네가 얻어지는 게 과연 뭐가 있을까? 너도 꼭 새끼 낳아서 살아 보아라. 너랑 똑같은 딸 낳아 널 정신병원과 중국사람 시켜 죽이란 말을 꼭 듣길 바란다. 그땐 내 마음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전해 충격을 줬다.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측은 이번 욕설편지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