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아이패드 미니2)가 오는 16일 국내 출시된다.
SK텔레콤과 KT는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2를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SKT와 KT는 두 제품의 와이파이 전용, 롱텀에볼루션(LTE) 전용 제품을 선보이며 두 제품의 요금제별 가격은 판매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애플 제품을 판매하는 프리스비도 같은 날 명동점과 강남스퀘어점에서 조기 오픈하는 얼리버드 이벤트 형태로 두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이패드 에어는 북미에서 와이파이 버전 기준으로 16GB가 499달러(약 53만 원), 32GB가 629달러(약 66만 원)에 판매됐다.
아이패드 미니2는 와이파이 버전 16GB가 399달러(약 42만 원)으로 책정됐다.
아이패드 에어는 화면 크기가 9.7인치이며 두께가 7.5mm, 무게는 와이파이 전용이 454g, LTE 겸용은 476g이다.
아이패드 미니2는 7.9인치이며 2048×1536 해상도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