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내년 5월까지 삼청동길 위험요소 사전 정비

2013-12-0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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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올 여름에 집중호우로 도로의 비탈면 등이 붕괴돼 임시복구 상태에 있는 삼청동길(삼청공원~삼청터널, 1km)을 내년 5월 말까지 일제 정비한다.

9일 구에 따르면 대상은 전문가와 직원들이 수시 및 정기점검을 통해 발견한 도로의 비탈면, 석축, 배수로 등이며, 위험요인 제거 및 보수·보강을 실시한다.

또 2월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3월중 공사를 시작하여 5월말까지 완료하여 시민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그동안 구는 겨울철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도로의 비탈면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하고, 도로 시설물 28개소에 대해서는 안전성과 위험요인 등을 점검하여 사전에 도로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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