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일정을 마치고 9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대회쇼트 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선보이면서 노란색 의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하지만 일부 여론은 의상에 대해 촌스럽다는 반응으로 아쉬움을 나타낸 바 있다.
이에 귀국 현장 인터뷰에서 "의상 논란이 있었는데, 수정 계획이 있나?"란 질문에 김연아는 자신있게 답했다. 김연아는 "의상이 중요한 건 아니다. 물론 의상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경기력이기 때문에, 의상에 너무 많은 관심을 안 가져 주셔도 될것 같다"며 웃음을 터뜨리며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