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조선후기 대표적인 풍속화가 신윤복의 풍속화에 표현된 당시의 복식을 재현한 것으로 그네 타는 여인, 야외나들이, 풍류 즐기는 모습, 혼례의식 등 당시의 의복은 물론 인체를 장식하기 위한 보석, 가체 그리고 풍속까지 우리가 친근하게 접해 온 조선시대의 생활모습까지도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강화역사박물관은 역사와 시대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역사문화를 함축하여 전시하고 있고 이와 더불어 강화반닫이, 의걸이장 등 전통 민속가구들도 전시되어 있어 이번 전통 한복과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금번 전시는 다양한 전시체험 기회 확대로 방문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한복문화학회 인천지회(회장 유홍숙)의 도움을 받아 강화역사박물관에서 기획전시회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