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태 교수,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장 취임

2013-12-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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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교수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김범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7일 서울대병원에서 개최된 ‘2013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 교수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수련부장과 진료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뇌졸중치료센터장을 맡고 있는 뇌혈관질환 전문가다.

순천향대의과대학을 수석 졸업(1985년)하고 동 대학원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과 일본 동북대학에서 뇌졸중 연구와 뇌혈관내수술에 대한 임상연수를 마쳤으며,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약 100여 편의 논문도 발표했다.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저술상,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상, 순천향대 교수협의회 논문상을 수상했다. 2012년 ‘자랑스런 순천향인’에 선정됐으며 현재 순천향대의과대학 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그가 1993년부터 20년간 매년 개최해온 신경해부학강좌는 전국의 의대생과 신경계 전공의들이 필수로 듣는 주요 코스가 됐다. 김 교수는 2003년부터 10년 동안 꾸준하게 뇌혈관수술환자동호회모임을 운영해 오고 있다.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는 국내사망원인 1위인 뇌혈관질환 정복을 위해 비침습적중재적치료의 발전을 도모하는 뇌혈관질환 진료 분야의 선도적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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