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특집>블랙야크 "패딩으로 기능과 스타일을 동시에"

2013-12-09 18:31
  • 글자크기 설정

<사진=블랙야크 에어로원 재킷>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블랙야크는 올 겨울 한파 예보에 일찌감치 고기능 패딩을 내놨다.

지난해 경량 다운재킷이 주를 이뤘다면 올해는 보온성을 강조한 헤비다운이 출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고기능성 아웃도어는 투박하다는 인식에서 탈피하기 위해 기능성을 강조하면서도 '스타일'을 놓치지 않았은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색상, 화려한 패턴, 슬림한 라인이 강조된 다운재킷이 많이 출시되고 있어 패션에 민감한 여성 소비자들도 아웃도어 주고객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블랙야크는 이번 시즌에 야크테크, 야크쉴드 등 회사 자체 기능성 원단을 적용한 제품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올 겨울 주력상품으로 출시한 '에어로원재킷'(54만원)은 일명 '조인성 다운'으로 불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영하 15도까지 입을 수 있는 이 제품은 블랙야크 자체기술공법인 '에어탱크'가 적용돼 보온성과 활동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에어탱크 공법은 체온이 빠져나갈 수도 있는 원단의 공기투과도를 최소화해, 따뜻한 공기가 다운 속에 계속 머물도록 설계됐다.

'아이스버그재킷'(56만8000원)은 캐주얼한 사파리형 디자인으로 일상에서도 손쉽게 코디할 수 있는 다운 재킷이다. 고어텍스 2L 퍼포먼스쉘 겉감에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한 겨울용 제품이다. 후드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최고급 라쿤 트리밍을 적용했다. 색상은 블루, 빨강, 검정, 브라운 등 4가지로 출시됐다.

겨울철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발열량이 많은 머리와 목 부분을 따뜻하게 감싸야 한다.

블랙야크 '퍼패딩고소모'(6만9000원)는 남녀공용 털모자로 귀까지 내려오는 인조퍼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인 제품이다. 귀달이를 올리면 아웃도어 활동 외 겨울철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진홍색과 곤색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방한부츠 유키(19만9000원)는 우수한 보온력을 자랑하는 구스다운 부츠로 눈길과 빙판길에 제동력을 위해 '아이스 루프 그립'기술을 접목했다. 특히 여성부츠의 단점인 신발의 무너짐 현상과 외부환경에 의해 갑피 손상을 막기 위해 스프리트를 힐, 토, 내외측적용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최근에는 코트나 모피 대신 다운재킷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 겨울 트렌드로 아웃도어의 '일상복화' 가 떠오르는 만큼, 야상 스타일 다운재킷과 프리미엄 패딩의 느낌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