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익 NH농협카드분사장(왼쪽 넷째)이 5일 UPI와 한중 및 동북아시아 시장 내에서의 수익사업 등에 대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맺고 치웬차오 CUP 총재(왼쪽 다섯째), 차이 지안뽀 UPI 총재(왼쪽 여섯째)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카드]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NH농협카드는 5일 중국 상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PI) 본사에서 UPI와 한중 및 동북아시아 시장 내에서의 수익사업 등에 대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맺었다.
이에따라 세계 140여개국의 UPI 가맹점 및 ATM에서 UPI브랜드로 발급된 농협카드를 브랜드 수수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손경익 농협카드분사장은 “농협카드는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지난 9월 NH농협은행과 MOU체결을 맺은 중국농업은행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지불결제 시장에서의 포괄적 협력을 바탕으로 양사의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