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정창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인천시 중구 소재 신포국제시장을 찾아 상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공사 측은 신포국제시장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향후 지원 계획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인천공항공사 임직원들은 시장을 직접 둘러보며 상인들의 고충 사항을 파악했다. 더불어 청결한 시장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바닥청소기 2대를 상인회에 전달했다.
인천공항공사 정창수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에 일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시장과 기관 간 자매결연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인천공항은 국가기간시설로서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힘써왔다. 환승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하는 환승투어 코스에 전통시장을 포함시키는 한편, 지난 2011년 8월 인천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 한곳인 신포국제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공사는 전통시장 활성화 외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하늘문화센터 건립과 지역학교 특성화 사업,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활주로 선생님’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SOC부문 6년 연속 1위 및 공기업 최초 All Star Top 7 달성을 비롯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지속가능성지수(KSI) 1위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