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홈보이로 EBS 프리미엄 강의 무제한 본다"

2013-12-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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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신용섭ㆍ이하 EBS)와 함께 ‘홈보이’에서 EBS 강의 및 방송 등 유료 콘텐츠를 볼 수 있는 ‘U+EBS홈스쿨’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U+EBS홈스쿨’은 LG유플러스 올인원 디지털 가전 홈보이에서 EBS가 제공하는 초·중·고교 전과정 인터넷 강의, 140만원 상당의 EBS프리미엄 영어 강의, EBS TV 다시 보기 등의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리나라의 경우 교육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교육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있고, 사설 학원 및 인터넷 교육 콘텐츠가 많아 OECD 국가 중 공교육비 민간부담률 1위를 기록하는 등 경제적인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홈보이에 가입만 하면 ‘U+EBS홈스쿨’을 통해 경제적 부담없이 가정에서 EBS에서 제공하는 엄선된 교육 콘텐츠를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U+EBS홈스쿨’은 기본료 월 2만원에 EBS에서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를 고해상도로 시청할 수 있고, 추후 기존 홈보이 및 070Player 이용 고객의 경우 월 1만 5000원을 추가 부담하면 모든 서비스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U+EBS홈스쿨 출시 기념으로 내년 2월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료를 평생 4000원 할인된 1만 6000원에 제공하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컨버지드홈사업부장 안성준 상무는 “LG유플러스의 홈보이를 통해 EBS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가정 내 사교육비의 실질적 절감은 물론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홈보이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확장 전략을 통해서 컨버지드 홈 시장을 적극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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