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한국 정부의 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 선포에 대해 일본은 차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지통신은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가 8일 제주도 남단의 이어도까지 확대한 새 KADIZ를 선포한 것에 대해 차분한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총리 주변 인사는 한ㆍ일 방공식별구역이 일부 겹치게 된 것에 대해 “민간 항공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걱정은 없다”고 말했다. 다른 일본 정부 관계자는 “한국과 이 문제로 의사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관련기사中 군용기 수십대 대만 방공식별구역 진입…대만 방공망 가동 중·러 군용기, 한국 방공식별구역 진입했다 이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