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이천쌀문화축제 15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발전방향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는 1999년 농업인축제로 시작한 이천쌀문화축제가 2001년에 이천햅쌀축제로, 2004년부터 이천쌀문화축제로 명칭을 바꿔가며 대한민국 대동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태어나기까지의 과정을 한 곳에 모았다.
또한 진정한 대동축제로 세계 속의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나가기 위해 전문가들이 집담회를 통해 토론한 내용과,각계각층에서 바라본 이천쌀문화축제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담았다.
백서는 모두 274쪽에 6개 분야로 나눠 편집됐는데 ▲제1편 연도별 축제사진 모음 ▲제2편 이천의 역사와 이천쌀에 대한 재배역사 재배환경 쌀 산업의 위기를 다룬 ‘이천과 쌀’ ▲제3편 이천쌀문화축제를 태동기 도약기 성장기 성숙기로 나눠 그간 축제가 태어나게 된 배경부터 축제내용을 분석한 ‘이천쌀문화축제의 어제’를 다뤘다.
이어 ▲제4편 지난 11월3일 막을 내린 제15회 이천쌀문화축제의 성과분석을 중심으로 한 ‘이천쌀문화축제의 오늘’ ▲제5편 대학교수와 축제전문가가 축제를 둘러보고 집담회를 가지면서 도출된 당면과제와 발전방안을 실은 ‘이천쌀문화축제의 내일’ ▲제6편 이천쌀문화축제를 지켜본 내부 관계자와 외부 관계자, 일반관광객의 의견과 언론에서 본 보도기사 등 ‘이천쌀문화축제의 회상과 기대’ 순으로 엮어졌다.
축제추진위는 백서를 e-북으로도 발간해, 이천쌀문화축제 홈페이를 통해 필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