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수억원을 호가하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플래그십 모델 신형 '더 뉴 S-클래스'가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달 4일부터 실시한 신형 S-클래스 사전계약이 3000여대(출시일 기준)를 넘어섰으며, 지난달 27일 출시 이후 3일간 300대(KAIDA 신규등록 기준)를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 들어 대형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가장 많은 월별 판매량이다.
신형 S-클래스는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과 완벽을 추구한 고급스러운 디자인,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등 벤츠의 최신 기술력을 집약한 모델이다.
국내에 판매되는 라인업은 100대 한정 판매될 S 500 롱 에디션1, V형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S 350 블루텍,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을 얹은 S 500 롱, V형 8기통 가솔린 AMG 엔진의 S 63 AMG 4매틱 롱 등 총 6개 모델로 가격은 1억2990만~2억2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