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초막골 눈.얼음 썰매장 운영

2013-12-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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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013~2014시즌 군포 초막골 눈·얼음 썰매장을 오는 개장해 57일간 운영한다.

민선 5기 군포시가 역점시책인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목적으로 2010년 겨울에 처음으로 개설했던 수리산 초막골 눈·얼음 썰매장이 올해로 4년째 문을 여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눈썰매장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성인슬로프(40m×115m)와 유아슬로프(15m×30m)로 구분돼있고, 얼음 썰매장(17m×55m, 지난 시즌 대비 가로 3m 확장)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돼 있다는 것.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는 썰매장의 이용료는 나이 구분 없이 5천 원이며, 단순 입장만 원하는 이용객은 입장료 1천 원을 내면 된다.

한편, 시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총 550대의 차량 수용이 가능한 제1․2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하며, 시설 운영의 미흡한 점을 매년 개선한 매점 및 휴게소, 의무실, 장비보관실, 화장실 등도 빈틈없이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군포에서는 약 2달간 행복한 웃음꽃과 즐거운 기억의 풍경이 활짝 피어날 것”이라며 “모든 가족이 늘 행복한 삶을 누리는 그 날까지 군포의 모든 공직자는 더 많은 시책을 개발․시행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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