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효성이 대전 관저5지구 B-1블록에 공급한 ‘관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정당 계약 접수를 끝내고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
효성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계약 접수 결과 전체 세대 중 60% 정도가 주인을 찾았으며, 나머지 세대에 대해 선착순 동•호수 계약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간 정주성이 높은 대전 분양 시장의 특징에도 계약자 중 계룡시와 대전 동구, 중구에서의 계약자들도 많았다”며 “계약자 대상 설문 결과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부담 없는 분양가에 매력을 느낀 수요자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4층 5개동, 총 460가구(전용 74, 84㎡)로 구성됐다. 평균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다. 올해 말까지 계약자들에게는 양도세 면제혜택이 주어진다.
대전 유니온스퀘어 개발사업의 최대 수혜지가 될 전망된다. 현재 유니온스퀘어 사업은 개발제한지역 해제 절차가 진행중이며 내년 8월 착공해 2016년 말 완공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 농협 하나로 마트 맞은편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6년 3월이다. 042-543-9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