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지난 5일 전주 코아리베라 호텔에서 내장산 리조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사와 정읍시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내장산 리조트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정읍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라북도 지부 임원 및 회원, 전라북도관광협회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정읍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 2003년 개발협약을 체결했으며 2006년 조성계획 승인에 이어 2008년 내장산 리조트 기반시설공사의 첫 삽을 뜬 후 사업을 공동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 기반조성공사 공정률은 토목 기준 95%로 2014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이를 통해 단지 내 펜션 등 숙박시설 외에 상가, 골프장 및 스파파크 등 기타 부문의 투자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투자자 유치를 위하여 국내외 잠재 투자 의향자들을 지속적으로 물색하는 등 내장산 투자유치 및 조기 활성화를 위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