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다채로운 식생활 체험 행사 열려

2013-12-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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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0시부터‘식생활체험박람회, 대전식품산업파워브랜드 축전’개최-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대전시청에서 연다.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시청 1층과 2층 로비와 3층 대강당에서‘2013 대전 식생활체험 박람회’와 ‘대전식품산업파워브랜드 축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2013 대전 식생활체험박람회’는‘건강한 밥상, 행복한 대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식생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마련되었다.

또한,‘대전식품산업파워브랜드 축전’은 대전지역에 생산되는 농축산가공식품, 전통식품, 발효식품, 우수 농산물 등을 전시 판매하여 소비자와 식품산업과의 만남의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사)식생활교육 대전네트워크 회원단체, 농민단체, 유관기관 등에서 참여하여 30여개의 체험과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하여 한과, 전통주, 떡류, 인삼가공 식품, 제과·제빵, 조리 김 등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당일 오후 1시에 시청 2층 로비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염홍철 시장, 곽영교 시의회 의장, 김신호 교육감, 회원단체, 농민단체, 일반 시민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 중에는 대전와인 채러티와 우리지역 전통주 신제품 시음코너를 운영하고, 조청 엿 찹쌀 유과를 이용한 한과 만들기 체험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으며, 어린이 비만예방을 위해‘피터팬이 달라졌어요’라는 비만예방 뮤지컬 인형극도 2회 공연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 식품가공업체를 돕고 시민들에게 우리 지역의 다양한 가공식품에 대해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시중보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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