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기 한중친선협회장, 산동성과 돈독한 우정과시

2013-12-0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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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생일파티로 그 동안의 우정 더 돈독히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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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겅 산동성 부성장이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을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이세기 회장(왼쪽4),샤겅 부성장(왼쪽3),황승현 칭다오총영사(왼쪽1)

샤겅 산동성 부성장이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을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이세기 회장(왼쪽4),샤겅 부성장(왼쪽3),황승현 칭다오총영사(왼쪽1)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이 3일 산동성 지난시를 방문해 산동성정부와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궈슈칭(郭树清) 산동성장은 3일 이세기 회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먼저 이 회장의 생일 소식을 언급하며 회담장에 있었던 산동성정부 주요인사들과 함께 생일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또 만찬장에서는 샤겅(夏耕) 부성장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해 이 회장을 비롯해 참석한 한국측 인사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했다.

샤겅 부성장은 “이세기 회장은 한중 양국의 관계발전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분”이라고 소개하며 “계속해서 중국과 한국, 한국과 산동성의 교류협력을 위해 힘 써 줄 것”을 부탁했다.

이 회장은 “산동성정부의 이런 뜻 깊은 선물에 고맙고 감동했다”며 “산동성은 한중친선협회의 오랜 친구이자 함께 협력해 나갈 동반자”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샤 부성장은 한국기업들이 중국에 투자해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며, “산동성과 한국과의 경제협력에 있어서 가장 큰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회장은 감사의 뜻으로 샤 부성장에게 ‘메이요공찬당쭈메이요씬중궈(没有共产党就没有新中国)’를 함께 부르자고 제안, 샤 부성장이 흔쾌히 수락해 류웬 외사판공실 주임과 함께 ‘메이요공찬당쭈메이요씬중궈(没有共产党就没有新中国)’를 열창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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