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8일 '지금도 곁에 있어요' 개최

2013-12-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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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가 오는 8일 오후4시 뇌사 장기기증자 유가족들이 모이는 문화행사인 '지금도 곁에 있어요'를 신촌 현대 백화점 U-PLEX 12층 제이드 홀에서 진행한다.

이 행사는 2000년부터 뇌사 장기기증을 실천한 유가족을 초청해 질본에서 주최하고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주관했다.

이를 통해 장기기증의 진정한 의미를 상기하면서 새 생명을 살린 위대한 사랑을 실천한데 대한 자긍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게 된다.

질본 장기이식관리센터 관계자는 “뇌사자 장기기증 유가족 예우프로그램에 숭고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며, 이 행사를 계기로 기증자 예우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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