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 11월 28일 오전 정지된 고리 1호기에 대해 원인조사와 재발방지대책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5일 재가동을 승인했다. 이번 원자로의 정지원인은 여자변압기 케이블 단자 접속부에서 손상이 발생해 원자로가 정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수원은 문제가 된 여자변압기 케이블을 전면 교체하고 원안위는 교체된 케이블의 품질서류 적절성 및 케이블 교체 후 성능시험 결과를 확인한 후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케이블 접속부의 점검주기를 2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하도록 조치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