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싸이 ‘젠틀맨’ 올해 최고의 바이럴 뮤비 선정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지가 싸이의 ‘젠틀맨’을 ‘올해 최고의 바이럴 뮤직비디오’로 선정했다.

타임지는 지난 4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톱 10 바이럴 비디오’를 발표했다. 싸이의 젠틀맨은 1위에 랭크됐다.

지난 4월 13일 공개된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12월 5일 기준 5억9565만4702건의 조회수를 기록, 6억뷰를 돌파를 두고 있다.

타임지는 “벼락을 두 번 맞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가 한국의 팝스타 싸이는 ‘젠틀맨’으로 자신이 레인메이커임을 입증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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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싸이는 지난 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조회수 1위를 차지했으며 타임지가 발표한 ‘올해의 노래 10’ 2위에 선정된 바 있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사상 최초로 ‘10억 뷰’ 돌파를 성공한 영상이자 최단 기간 및 최다 조회수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는 영상으로 현재 18억뷰를 돌파해 경이로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싸이는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말 콘서트를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