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IFEZA 청장 이종철)은 5일 오전 G-타워 27층 회의실에서 이종철 청장과 장 밥티스테 가르시아 송도리테일피에프브이 대표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태래 안젤로고든코리아 이사, 안종균 미래에셋증권 상무, 존 기브니 홈플러스㈜ 개발본부장 등이 자리했다.
미국계 외투기업인 송도리테일피에프브이(이하 PFV)는 사업비 985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 연면적 5만㎡ 규모로 건물을 지어 홈플러스에 임차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된다.
토지매매계약 면적은 1만5816㎡, 매매가는 375억5700만원이며 PFV측은 내년 6월까지 대금 완납 후 땅 소유권을 이전받기로 했다.
송도 7공구 비즈니스지역에 지어질 홈플러스는 내년 중 착공해 2015년 말 입주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홈플러스의 유치로 500명의 고용효과와 연간 약 32만 명의 관광객 유입효과는 물론 지역주민에게 쇼핑 편의를 제공하고 현대프리미엄 아웃렛, 비즈니스레지던스, 송도스트리트몰 등과 함께 인천TP 확대조성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