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의 씨엔블루ㆍFT아일랜드 스캔들 대처법

2013-12-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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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111' [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소속 연예인들의 스캔들이 불거졌을 때. 각 회사의 대처 방법은 각기 다르다. 씨엔블루와 FT아일랜드가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는 어떨까. 

5일 밤 12시10분에 방송되는 tvN '청담동 111'에서는 이홍기의 열애설의 전말이 밝혀진다. 

방송전 티저 영상에서 "여자친구 있다"고 깜짝 발언한 이홍기는 제작발표회에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최근에 헤어졌다"고 말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바 있다. 

제작발표회 이후 한성호 대표는 이홍기에게 "지금은 이별했다는거야?"라고 진실을 캐물었고, 이에 이홍기는 "지금은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이같은 이홍기의 발언에 한성호 대표는 "너를 볼 때마다 '얼마 전에 이별했다'고 한다. 하루씩 사귀니?"라고 말하며, 열애중인 FT아일랜드 멤버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한 고도의 유도심문을 펼쳤다. 

FNC 아티스트들의 스캔들 레이다망을 펼친 한성호 대표는 예고 없이 씨엔블루의 숙소에 방문해, 불시점검을 진행했다. 숙소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은 갑작스러운 대표님의 방문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고 한성호 대표는 세 멤버의 방으로 직행해 방을 둘러봤다. 이어 한성호 대표는 뜸금 없이 "차 안에 블래박스 있지? 사고 나니깐 꼭 달아. 블랙박스 소리까지 되는 거야? 구식이면 내가 최신으로 바꿔줄게"라고 말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FNC에서 '마녀'로 불리고 있는 김영선 이사가 알고 있는 스타들의 스캔들 대응방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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