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 청소년 복지의 요람이 될 예산군 청소년 수련관이 4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010년부터 예산군복합문화복지센터 지구 안에 조성된 이번 수련관이 개관함에 따라 예산군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문화활동을 통해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특히 수련관 내 설치된 실내 암벽등반 시설은 쉽게 접하기 힘든 암벽등반 체험을 전문가의 지도아래 체험할 수 있어 관내 청소년들의 인기가 예상된다.
이번 청소년 수련관 이용은 예산군내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이면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각종 동아리를 등록하면 동아리 공간 배정 및 수련관 행사 및 타 행사 참여기회, 기자재 제공 등 혜택도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개관한 청소년 수련관이 예산군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류를 통한 꿈과 희망 실현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수련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