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고등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 6년 연속 동결

2013-12-0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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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014년도 고교 수업료 및 입학금을 6년 연속 동결한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14년 고교 연간수업료로 비특성화고 134만8800원, 특성화고 130만9200원을 책정했다. 이는 다른 광역시 고교 수업료 평균액 136만4910원보다 낮은 금액이다.

시교육청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2009년부터 수업료 및 입학금을 동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년 연속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해오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들이 교육비 걱정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립유치원의 수업료는 연간 25만9200원이지만 2013년도부터 교육부 방침에 따라 공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의 수업료는 전액 면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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