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KTH는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유통 플랫폼 ‘API 스토어’에서 오픈 API 플랫폼 ‘Waple (와플)’을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와플 플랫폼은 기업의 다양한 서비스 API 및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오픈 API 플랫폼으로 보안, 제어, 인증, 리포트, 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와플은 API 사용 횟수, 시간 등 API 사용 분석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며 API 호출 횟수 및 전송 데이터양 제어, 필터 등 API 호출 제어 기능으로 API 트래픽 관리가 가능해 원 API 서버로의 과부하 발생을 방지한다.
와플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저작권 등록과 함께 조달청에 정식 등록해 공급될 예정이며 API 스토어 홈페이지(www.apistore.co.kr)에서 구축 문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KTH 이종민 GIS사업본부장은 “와플 플랫폼은 API를 좀 더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통합 관리하고자 하는 기존 API 제공사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결과”라며 “향후 API 스토어는 제공자와 사용자 간 정보를 활발하게 공유할 수 있는 채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