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LIG손해보험은 자사 홈페이지(www.LIG.co.kr)가 2013년 '제10회 웹어워드코리아' 평가에서 손해보험분야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웹어워드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국내 웹사이트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6개월여 간의 작업 과정을 거쳐 올해 2월 새롭게 오픈한 LIG손해보험의 홈페이지는 장애인의 접근성과 방문고객의 이용 편의를 크게 늘린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의 산하기관인 '웹와치'로부터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한 LIG손해보험의 새 홈페이지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낭독 프로그램(스크린리더)을 지원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동영상 자막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마우스를 제어하기 어려운 사용자들을 위해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 내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 가능한 인터넷 브라우저의 종류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윈도우 기반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뿐 아니라 점차 사용자 층이 증가하고 있는 파이어폭스, 크롬, 사파리 등의 다양한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홈페이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