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수도시설 동파로 많은 주민이 불편을 겪어 올해는 예방 차원에서 점검할 계획이다.
기간은 이달 11일까지며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총 2,361가구다. 점검반은 상하수도사업소 3개 반 6명, 읍면사무소 17명, 민간위탁용역업체 7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회취약계층의 주택 내 계량기 및 상수관로 관리상태와 상수도 시설 전반에 걸쳐서 실시한다. 또 동파취약 계량기는 동파방지계량기로 교체하고 동파방지용 보온재도 지급한다.
군관계자는 “동결 우려지역 관로교체 등 겨울철 상수도 동파방지에 만전을 기할 뿐 아니라 동절기 계량기 동파예방 홍보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