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국정원 개혁특위와 정치개혁 특위에는 각각 법률안 처리 권한을 부여키로 했다.
또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 부수 법률안은 연내에 여야가 합의해 처리하고, 민생 관련 법안도 최대한 신속하게 심사를 완료키로 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경환 원내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밤 국회 본관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이날 오전에 이어 4자회담을 다시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
여야는 이 같은 합의에 따라 4일부터 정기국회를 정상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