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목화솜 수확, 새로운 사업을 준비!

2013-12-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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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고읍동 소재 나리공원 조성된 목화밭에서 수확한 목화 수확량이 총 960Kg라고 3일 밝혔다.

유패션도시의 새로운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자원 활용을 위해 지난 2012부터 목화 페스티벌, 1가정 1목화 화분꾸미기, 새해 양주시 첫아기 솜이불 전달 등 다양한 목화관련 사업을 추진해온 양주시는 지난 20121,500Kg 대비, 540Kg 가량 수확량이 감했다.

 이는 목화밭 조성지 일부를 시민에게 분양하고 품종 비교포 조성과 코스모스 식재 등으로 인한 재배면적 감소와 일정하지 않은 날씨로 인하여 수확량이 감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5일까지 솜 분리작업을 완료하여 양주2동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목화를 활용한 무명옷감 만들기사업을 추진, 시민들에게 우리 고유의 옷감의 우수성을 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2년에 수확한 목화솜을 이용하여 이불 완제품 8, 이불속지제품 39, 아기이불 4, 방석 10개 등의 목화솜 제품을 판매하는 등 시민들에게 목화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보다 목화 수확량이 감소했지만  더 다양한 목화를 활용한 사업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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