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핀코 자살시도 "자금난으로 우울증 걸려 그만…"

2013-12-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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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핀코 자살시도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필리핀 가수 채리스 펨핀코가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에 따르면 "최근 자금난에 시달리던 펨핀코가 우울증으로 자살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한 방송에 출연한 그녀의 할머니는 "펨핀코가 손목을 그어 자살을 시도했다. 현재 재정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펨핀코는 SBS '스타킹'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영국은 물론 미국 방송에 출연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한 필리핀 방송에서 레즈비언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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