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행복이 가득한 오케스트라가 오는 7일 오후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시행하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 사업의 일환으로 (재)군포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지원기준에 따라 선발된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멘토링과 오케스트라 교육을 2년째 진행중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일주일 2회 수업만으로 1~2년간 참여한 어린 단원들의 연주라 믿기 어려울 만큼 더욱 다양하고 풍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인기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OST인 <인생의 회전목마>와 같이 오케스트라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부터 연주자들 간 호흡이 중시되는 <캐롤 모음곡>에 이르기까지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하고 수준 높은 연주곡이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기연주회는 무료공연이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