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금년도 민원행정제도개선 우수기관에 선정돼 이달 중 안전행정부장관표창을 수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민원행정서비스 발전에 기여한데 따른 표창으로 시는 지난해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장관표창에 이어 올해는 민원행정제도개선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아 같은 분야에서 2년 연속 수상이란 영예를 안게 됐다.
금번 쾌거는 차별화되고도 다양한 민원행정제도 개선에 노력한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그간 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18개소에 설치, 24시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생활민원 원스톱 접수 통보제’와 ‘유기한 민원 경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여권발급 처리기한을 3일로 단축하고 창구 운영은 오후 9시까지로 연장했다. 다문화가정 증가에 발맞춰서는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배려창구도 설치했다.
한편 최 시장은 “시민과 직접적으로 접하는 민원행정은 기관의 마스코트라며, 보다 새로운 서비스 발굴과 민원감동을 열어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