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0대 남성 임금체불로 분신자살 시도

2013-12-02 18:2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에서 임금체불 문제로 40대 근로자가 온몸에 휘발유를 끼엊고 분신자살을 시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2일 오후 257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한 관광호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직원인 A씨(49, )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분신자살을 하겠다'고 소리지르며 불을 붙여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다.

 

 A씨는 상반신과 허벅지에 2도 화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가 임금체불 문제 등으로 인해 소동을 벌인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