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최승대)는 2 일 중국 웨이하이시 경제기술개발구를 방문해, 양 기관간 도시개발 분야 및 경제협력 시범구역 조성 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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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필요할 경우 △담당직원배치 △협의체 구성 △인적교류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웨이하이시 당서기 부시장 등 고위 관계자는 지난 10 월 이후 세차례에 걸쳐 광교신도시를 방문했으며, 자연과 생태환경을 최대한 살려 조성된 광교 호수공원과 U시티 통합센터 등을 견학하고 신도시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길 원했었다.
이번 방문도 웨이하이시의 요청 및 공식 초청에 의해 이뤄졌는데, 방문단은 MOU 체결에 이어 웨이하이 경제협력시범지구와 진중경제기술 개발구 등을 시찰했다.
최승대 사장은 “ 경기도시공사가 웨이하이시의 국내 투자를 위한 한 ㆍ중간 가교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 며 “황해경제자유구역내 포승지구 등 경기도내 산업단지에 대한 중국기업의 투자의욕 고취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