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뱅크·마켓 후원자 감사의 밤은 푸드뱅크·마켓 기부자들을 초청해 우수 기부사례를 시상하고 널리 홍보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강북 푸드뱅크·마켓은 지난 1년간 식품 및 생활용품 등 약 20억7000여 만원의 성품을 기탁 받아 1세대 당 약 16만원 상당을, 약 11,500세대에 달하는 강북구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특히 서울시 광역푸드마켓에서 이관해 들어온 90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외하고 행복나눔 강북푸드뱅크·마켓에서 자체적으로 올린 실적이 19억8000만원에 달해 수상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또 지난 2009년 11월부터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이사장 김태회)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행복나눔 강북푸드뱅크·마켓은 기부자들로부터 식품 및 생필품을 기부 받아 이를 필요로 하는 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특히 매년 평균 약 11,500세대에게 기초적인 영양공급과 생필품을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저소득 가정 및 복지관, 복지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거동을 못하는 주민에게는 직원들이 원하는 곳까지 직접 배달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