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학교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군내 청소년 35명에게 소고춤, 모듬북, 창작무용 등의 강좌를 실시했다.
전속예술단원을 강사로 한 이번 강좌는 청소년들에게 소고춤, 모듬북 등을 퓨전 형식으로 바꿔 국악을 친근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지난달 열린 '2013년도 전국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성과 보고대회'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문화예술학교 운영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우리 국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길 기대한다"며 "내년 제3기 문화예술학교 운영에도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