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화사진진흥협회 '아트 에디션 2013' 5일 개막

2013-12-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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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한국판화사진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아트 에디션 2013'이 5~8일 서울 학여울역 SETEC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11개국 유명 갤러리 42곳이 참여해 작품 2000여 점을 소개한다.

 
아트 에디션이란 디지털 문화가 각광받고 있는 21세기에 상응하는 장르 특성화 아트페어를 말한다.

 실크스크린이라는 판화 기법을 이용한 복수미술 작품으로 적게는 다섯 개부터 많게는 1천개까지 에디션 수는 작가 재량으로 제작할수 있다. 숫자가 많은만큼 희소성을 떨어져 작품값은 저렴하다. 황달성 아트 에디션 운영위원장(금산갤러리 대표)은 "출품작 대부분은 10만원대의 작품이 가장 많다”고 밝혔다.

 독일 사진작가 칸디다 회퍼,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재일 미술가 이우환 등 작가 300여 명의 작품을 만나볼수 있다.

 
아트페어 외에도 한국판화사진협회 소장품전, 판화가 김상구·백순실 판화특별전, 한국판화사진협회가 공모전을 통해 발굴해낸 젊은 작가들을 선보이는 '벨트전'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02)521-9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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