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견(成犬)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자외선을 조사한 임플란트는 확연히 향상된 골유착 정도를 나타냈다.
임플란트의 초기 고정력이 약 1.5배 증가했고 임플란트 표면의 골유착정도가 잇몸 아래쪽의 피질골에서 95%까지 증가됐다.
또 새로운 뼈 형성에도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훈 교수는 “자외선 광조사 기능화가 임플란트-단백질-세포의 상호작용에 있어 생체친화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임플란트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잇몸 손실로 인한 미관 및 기능상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