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수정제안한 '조건없는 4자회담'을 수용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는 오늘 공개 제안에 앞서 1일 김 대표측에 연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새누리당은 4자회담을 제안하면서 회담이 성사되면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에 내년도 예산안을 직권상정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