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1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뉘른베르크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3-0 완승에 일조 했다.
이날 경기는 뉘흔베르크의 키요타케와 하세베의 선발 출전으로 미니 한일전이었다. 그러나 손흥민의 압도적 골득점으로 완승으로 레버쿠젠은 경기를 내내 주도했다.
경기 후 독일의 매체 빌트지는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이후 손흥민에게 최고 평점인 1점을 부여했다. 독일에선 평점이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레버쿠젠과 뉘른베르크 양 팀을 동틀어 1점을 받은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레버쿠젠에선 헤겔레와 레노 골키퍼가 각각 2점을 받아 손흥민의 뒤를 이었고,공격포인트를 올린 키슬링과 카스트로가 3점을 기록했다.
한편 뉘른베르크 키요타케는 평점 6점, 하세베는 5점을 기록하며 손흥민의 활약상과 대조적인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