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 결과 이혜천은 1라운드 4순위로 NC에 임재철은 1라운드 8순위로 LG에 지명받았다.
SK사이드암 투수 이영욱도 1라운드 10순위로 삼성에 지명받아 고향인 대구로 돌아가게 됐고, 넥센 투수 심수창 역시 2라운드 15순위로 롯데에 지명, 한화 내야수 이여상 역시 1라운드 6순위로 롯데에 지명돼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2차 드래프트는 2011년 신생구단 NC의 선수단 구성과 각 구단별 전력 균형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구단별 보호선수 40명 명단을 제출, 여기 포함되지 않은 선수 중 3명을 타 구단이 지명할 수 있다.
-KT : 김주원(투수, SK), 이윤학(투수, LG), 김용성(투수, NC), 이준형(투수, 삼성), 김사연(내야수, 넥센), 김동명(포수, 삼성), 김영환(내야수, 삼성), 신용승(외야수, 삼성)
-한화 : 이동걸(투수, 삼성), 이성진(투수, LG), 최윤석(내야수, SK)
-KIA : 김상현(투수, KIA), 김민우(내야수, 넥센), 김준(투수, SK)
-NC : 이혜천(투수, 두산) 김성계(투수, KIA), 심재윤(외야수, LG)
-SK : 신현철(내야수, 넥센), 이정담(투수, 롯데), 김대유(투수, 넥센)
-롯데 : 이여상(내야수, 한화), 심수창(투수, 넥센)
-넥센 : 이상민(투수, NC), 강지광(외야수, LG), 윤영삼(투수, NC)
-LG : 임재철(외야수, 두산), 이창호(투수, NC), 정혁진(투수, 두산)
-두산 : 허준혁(투수, SK), 최영진(내야수, LG), 양종민(내야수, 롯데)
-삼성 : 이영욱(투수, SK), 서동환(투수, 두산), 차화준(내야수, NC)